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성호)가 감나무 가로수 퇴비 주기 행사를 했다고 지난 20일(월) 밝혔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고문 및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개 조로 나뉘어 하진리~상학주차장 구간에 식재된 감나무 140주에 퇴비를 주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장성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과 함께 우리 고장을 아름답게 가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주민들이 흘린 땀과 함께 나눈 애정이 우리 마을에 행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감나무 가로수 주변 환경정리와 퇴비 주기 행사를 해 감나무를 가꾸어 오고 있으며, 가을에는 감을 수확해서 얻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하는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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