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1회 충청남도 도시재생위원회’ 개최
2023 ‘제1회 충청남도 도시재생위원회’ 개최
  • 고도연 기자
  • 승인 2023.03.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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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특성화를 살려 지역의 가치를 담은 골목 문화 형성 계획
예술과 문화를 잇는 지역 재생 및 개발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브랜딩 형성
이선율 교수 “지역 자산을 활용한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회복에 활용할 지역 혁신공간 조성으로 지역브랜드 구축” 필요 

지난 20일 오후 4시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충청남도청' 3층 회의실에서 ‘제1회 충청남도 도시재생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충청남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자리였다. 

주안건은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해당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여 심의가 공정하게 보고되었다. 

회의는 선임 안건 및 보고 안건, 심의 안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0여 명의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과 고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였다. 

이 날 '단국대학교 문화예술학박사' 겸 '한국저널리스트대학교육원(KJC)' 문화예술학과 이선율 교수는 문화관광 콘텐츠 '문화⋅예술' 분야 위원으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선임되었다.

이 교수는 심의를 마친 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제1회 충청남도 도시재생 위원회에서 각 분야별 최고 역량의 전문가와 함께한 영광스러운 자리이며, 도시재생 진단 의견과 사업성 등을 고려해 최선의 합리적, 긍정적인 검토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특화 재생형 의미와 방향을 충남도민을 넘어 전시민적으로 확산시켜서 지역의 문화향유와 소득증대를 창출할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국토교통부 ‘2022년 도시재생사업 신청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지역 특화 재생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기획부터 운영 관리 단계까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 추진체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강화하는 성과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는 민선 8기 도시재생 정책의 변화에 맞추어 '라이프스타일(Life Style)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새로운 산업 기반 마련으로 '천안 로컬 브랜드' 및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창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으로 청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연계되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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