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창원특례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3.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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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안전 파수꾼 의용소방대원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
창원특례시는 22일 마산합포구 삼진운동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창원특례시는 22일 오전 11시 마산합포구 삼진운동장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모범 의용소방대원 표창 수여와 기념사 및 축사,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연회가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의용소방대원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체육행사가 열렸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역사를 기념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1년에 제정됐으며,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 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119’를 조합한 3월 19일로 공식 지정했다.

창원시 의용소방대는 53개대 1735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평상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며지역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기 창원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투철한 신념으로 묵묵히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하여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을 도와 헌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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