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어갑용)은 2023년 제5회「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의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오는 29일(수)까지 시민투표를 시행한다고 3월 21일(화)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추천 도서를 중심으로 사서 한 책 선정단의 치열하고 뜨거운 토론을 거쳐 1차 후보 도서를 어린이 부문 5권, 일반 부문 5권으로 압축했다.
올해 선정된 어린이 부문 후보도서는 ▷긴긴밤(루리) ▷두근두근 편의점(김영진) ▷식량이 문제야! 먹거리로 본 기후변화(이지유)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 ▷천하제일 치킨쇼(이희정) 등이다.
일반 부문 도서는 ▷밝은 밤(최은영) ▷방금 떠나온 세계(김초엽)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이토록 평범한 미래(김연수) ▷최소한의 선의(문유석) 등이 선정됐다.
시는 후보도서 10권 중 시민투표를 통해 6권으로 압축한 후,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2권(어린이1, 일반1)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투표는 온라인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ungju.go.kr/), 오프라인으로는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 청소년도서관에 설치된 선호도 조사판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시청, 터미널, 관내 서점에서도 소형 선호도 조사판을 추가 설치해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도모한다.
대표도서 선정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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