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 누리캅스는 지난17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사이버안전에 대한인식을 높이기 위해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행사는 사이버범죄 예방에 관심을 갖고 실천 방법을 생각해보는 기회로 경기남부청 누리캅스와 동탄3동방범순찰대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방과후 활동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죄유형별 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각종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담당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수사 전문성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이버 환경조성 및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경기남부청 누리캅스 '이상선 회장'은 시민들이 사이버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하는 등 백신 어플을 다운받아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2015년 경찰청에서 "사(4)와 이(2)를 따 날로 증가하는 사이버범죄 예방"에 대한중요성을 확산해 단 하루만이라도 관심을 갖는 기회를 갖자는 의미로 4월2일을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로 지정해 매년 사이버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있다.
사이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또는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등이 있을 경우 클릭하지 않고 곧바로 삭제해야 하며 만약, 관공서 또는 은행 등에서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불안감을 느끼면 직접 방문하거나 대표전화로 확인하여 범죄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