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뚜기·뚜미 발대식 개최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청렴 홍보 동아리 ‘청렴 뚜기·뚜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뚜기와 뚜미는 동래구의 대표 캐릭터 이름이다.
청렴 뚜기·뚜미는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직 내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 동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구성된 청렴 홍보 동아리로서, 지난 2월에 모집해 반부패·청렴에 관심 있는 직원 11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청렴 뚜기·뚜미 구성 보고, 임명장 수여 및 주요 활동 내용 소개로 진행됐으며,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청렴 뚜기·뚜미는 청렴 캠페인 실시, 청렴 워크숍 참여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이에 참여할 뿐 아니라, 부당한 업무지시 등 청렴 저해 행위 예방을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청렴한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 활동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청렴 시책에 대한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청렴 뚜기·뚜미가 구성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는 청렴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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