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 (전)재경거창군향우회 회장 500만 원 기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석 달째를 맞이한 가운데, 거창군에도 지난 1월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의 1호 기부를 시작으로 전국 향우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거창군은 20일 이진규 (전)재경거창군향우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진규 회장은 ㈜아림항공해운 대표로 지난 6년간 재경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거창군에 코로나19 성금 기부, 아림1004운동 등에 참여하고 2021년에는 가조면에 1000만 원 상당의 대형 화분 56개를 기증했으며, 특히 이번 기탁으로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진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처음 시행되다 보니 아직 제도를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기부가 거창군을 사랑하는 많은 향우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현재 8종의 기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유·무형의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답례품 발굴을 위해 추가 모집 공고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및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전략담당관 전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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