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명곡도서관 ‘2023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창원시 명곡도서관 ‘2023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3.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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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탐방 연계한 인문프로그램 운영 예정
2022년‘길 위의 인문학’운영 모습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각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인문강연과 탐방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香味의 인문학: 잔 속에 울리는 우리네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6월부터 10월까지 강연과 탐방 등으로 구성된 3개 분야(1차 ‘茶, 문화로 피어나다.’ 2차 ‘커피, 세상을 각성시키다.’ 3차 ‘술, 인생에 스며들다’)의 인문학 강좌를 11회에 걸쳐 운영한다.

명곡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2013년부터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2022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생적 인문활동 확산과 인문공동체 활성화에 도서관이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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