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는 지난 3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2023년 우리마을 복지대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복지대학’은 소통과 교육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과 함께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연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초석을 다진 민지선 전 서울시 성북구 복지문화국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이끌어갔다.
교육에 참석한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박종건 위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민관협력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돌보겠다”며 소회를 남겼다.
오태원 구청장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완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 제공기관 및 유관시설,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구민이 원하는 온정품은 건강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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