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17일 옥동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수암한우야시장 식품 매대 운영자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퓨전·창작요리 및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먹거리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선보였다.
교수 및 전문가, 상인회 관계자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섰으며, 참가자들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맛과 경쟁력을 갖춘 메뉴를 발굴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야시장 개장을 준비했다.
한편, 수암한우야시장은 이번 품평회에서 선발된 다양한 먹거리와 질 좋고 저렴한 한우 판매, 플리마켓을 운영해 고객의 발길이 머무는 한우특화야시장으로 거듭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수암한우야시장이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야간명소가 될 수 있도록 재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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