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분야별 영재성 함양을 위한 전문적 교육 받게 돼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월 18일 오전 9시 해운대지원청 강당에서 신입생, 학부모, 영재교육 거점학교장 및 담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해운대영재교육원 중등과정 입학식을 갖는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UNIST 배성철 교수가 강사로 나와 글로벌 혁신을 꿈꾸는 미래인재’를 주제로 한 영재 특강도 한다.
이날 신입생은 중학교 1학년 118명, 2학년 91명 등 총 209명으로, 교사관찰을 통한 추천,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심층면접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신입생은 앞으로 수학·과학·창작·발명 등 4개 영역의 거점학교에서 담임교사 18명을 포함한 지도교사 63명으로부터 자신의 재능 분야별 영재성 함양을 위한 전문적 교육을 받는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해운대영재교육원은 내실 있는 탐구·심화·융합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영재교육기관으로의 질적 성숙을 도모한다”며, “영재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기주도적인 탐구능력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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