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과정 수학․과학․창작․발명 창의융합인재 305명 대상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3월 18일 오후 2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영재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동래영재교육원 입학 및 개강식을 갖는다.
이날 입학생은 중학교 1학년 115명, 2학년 87명이며, 진급생 3학년 103명 등 총 305명이다. 영재학생 선발은 소속 학교장의 추천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심층면접 등 3단계 공정한 전형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정윤영 교수가 강사로 나와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주제로 한 진로 특강을 한다. 이후 영역별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등 미래역량 신장 및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향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영재학생들은 앞으로 창의적 산출물 제작 및 발표 대회,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전문가 초청 특강, 영재 집단상담 등 다양한 재능 및 잠재력 계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동래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은 창의적 사고능력을 신장할 뿐만 아니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영재학생들이 끝임없는 탐구와 도전정신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유능하고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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