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포의용소방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성황리에 마쳐...
목포시 목포의용소방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성황리에 마쳐...
  • 주진홍
  • 승인 2023.03.16 20: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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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
목포의용소방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목포의용소방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뉴스포털1/주진홍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열었다. 목포소방서 3층에서 열린 행사에는 홍영근 전라남도소방본부 본부장을 비롯,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목포소방서 박의승 서장, 목포시 김원이 국회의원 대신 김창옥 사무국장, 목포시의회 문차복 의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의용소방대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단체로서, 1899년 '소방조'라는 활동을 시작으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 1939년 ‘소방조’와 ‘수방단’이 해체되며 ‘경방단’으로 통합되었으나, 1953년 민병대를 조직함에 따라, 민간 소방 조직이 전무하게 되었다.

하지만, 의용소방대의 필요성이 재인식되었고, 1954년 전국 지역별 의용소방대 조직이 설치되었고, 1958년 3월 11일 법률 제485호로 소방법 제정 시 소방법에 ‘의용소방대 설치에 관한 규정’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그 후 계속 발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임무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업무와 화재 예방 활동에 대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설치할 수 있는 단체이므로 이와 관련한 역할을 지니고 있으며, 임무로는 1) 화재, 구조·구급, 산불 등 발생을 인지 또는 통보 시 출동하여 소방업무를 보조. 2) 화재취약시기 및 경계근무기간 중 필요시 소방관서 근무. 3) 소방출동로 확보, 화재예방홍보 활동. 4) 소년, 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돕기. 5) 사회 복지시설 방문 자원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 2020년 본회의를 통과하여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었다. 오늘 목포시 의용소방대의 날에는 80여명이 참석했다.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은 "목포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여 주시는 모든 대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목포시 의용소방대가 확실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였다.

홍영근 전남도 소방본부장은 "목포시가 시민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열악한 환경에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라며, 목포시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아낌없는 활동에 정말 찬사를 보낸다. 라며, 무안군 신안군이 따로 빠져 나가며, 군단위 보다 더 적은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더욱 더 안전한 목포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하였다.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은 "제 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라며, 목포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들이 목포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들이다. 더욱 더 힘쓸 수 있도록 본인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김영일 목포시의용소방대 남자연합회장은 "목포시민들의 안전 파수꾼이 된 우리는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정윤자 목포시의용소방대 여자연합회장은 "목포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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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2023-03-16 22:08:43
주기자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