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을 가꾸기 "폐타이어를 이용한 담벼락 단장"
수원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을 가꾸기 "폐타이어를 이용한 담벼락 단장"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10.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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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과 평화”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아름다운 손길로 담벼락 화단이 조성되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수원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13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대에 자동차 페타이어로 담벼락화단을 조성함으로서 시민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봉사단은 지난 9월 28일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 방수목 화단조성 봉사활동에 이어 단독주택, 철판담장, 국가유공자의 집 담벼락에 '화합과 평화'라는 주제로 폐타이어에 그림을 그려 담벼락화단 조성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시민 김 소희는 “길거리에 버려진 타어어로만 생각했는데 그림을 그려 담벼락을 꾸미는 것이 독특하다면서 함께 꽃도 심고 물도 주며 동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동참한 원예사 임정희는 “옛날에는 담벼락에 넝쿨이 많아서 지나다닐 때 운치가 있었다며, 썰렁한 담벼락에 새롭게 단장한 타이어에 화분을 보니 지나다닐 때 향기가 나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어 수원신천지 자원봉사단(대표 김용현)은 “검은 타이어에 예쁘게 그림을 그려준 화가분들과 꽃을 심어주신 원예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예쁜 마을 만들기 조성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발판” 을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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