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방호복 2,500벌(5천만원 상당) 기증

고흥군은 3월 1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재단법인 화이트타이거즈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강화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화이트타이거즈는 국내 사회공헌, 환경부와 MOU 협력, 국가 IOC 및 스포츠 행사 홍보,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해 각종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흥군민의 보건 증진을 위한 교류, 고흥군 사회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고흥군을 위한 홍보 활동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 등을 내용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화이트타이거즈는 협약 후 고흥군 축산농가를 위해 방호복 2,500벌(5천만원 상당)을 기증하고 군민 보건증진과 지역 홍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화이트타이거즈 이종선 대표는 “이번 협약과 방호복 기증을 시작으로 고흥군 사회공헌 강화 및 농수축산물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재)화이트타이거즈에서 기증해준 방호복 2,500벌(5천만원 상당)은 한우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군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위생·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있는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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