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이 청명절인 4월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식목행사를 갖는다.
군은 오는 24일 읍 남산리 일원에서 이병노 군수와 최용만 군의장을 비롯한 산림정원과·담양군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전문임업인 대표 등 300여명이 참여해 팽나무·느티나무·목수국·단풍나무·조팝나무 등 4천488본의 나무를 식재한다.
군은 남산마을에서 용화사를 잇는 도로 주변 유휴지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주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은주 산림정원과장은 “전통정원특구 담양에 어울리는 좋은 숲과 정원들을 잘 관리하고 또 새롭게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코로나19 해제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식목행사에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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