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을 대표하는 개천예술제에서 진주국악무용회관논개예술단이 가장행렬에서 최우수 상금으로 받은 200만원 전액을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천사운동에 15일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연순대표가 직접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을 방문해 진주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써 달라는 취지로 천혜성 사무국장에게 전달했다.
이연순 대표는 지난 2012년 진주국악무용회관을 개원해 둥지너싱홈, 섬김노인복지센터, 가좌복지관 등 진주복지시설을 매주 순회하며 국악과 무용으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김법환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어렵게 받은 상금을 선뜻 내어 놓기가 쉽지는 않았을 텐데 이런 결정을 한 국악무용회 회원에게 감사드린다 ”며“이번사례가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도화선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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