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16일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 현장과의 소통 및 애로해소 추진. 추경호 실장 “기업의 경제활력 저해 규제는 끝까지 추적하여 과감히 풀 것”
국무조정실은 지난 14일부터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경제단체 및 관계 기업인들을 차례대로 만나 현장의 규제애로를 직접 듣고 관계부처와 논의하는 ‘경제단체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3~4월에 실시했던 ‘경제단체 릴레이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장에서 개최한 것으로, 기업의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 현장에서 기업들의 애로를 직접 듣고 신속하게 해소해 주기 위한 것이다.
추 실장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첫 간담회에서 “정부는 기업의 경제활력을 저해 하거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발목을 잡는 규제,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 비합리적인 규제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풀 수 있는 것들은 과감하게 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중심,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혁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 총리실 규제신문고 및 민관합동추진단의 기업 애로 발굴․해소 노력과 더불어, 현장과의 소통 및 애로해소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경제단체 릴레이 간담회’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중견기업연합회를 시작으로 15일 중기중앙회·벤처기업협회,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로 이어지며,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의 건의를 지속해서 수렴·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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