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아동가족·부모상담 지원사업 제공기관 모집
울주군, 장애아동가족·부모상담 지원사업 제공기관 모집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3.14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청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8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부모상담지원사업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은 발달재활서비스와 언어발달서비스로 구성되며, 부모상담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과 장애가 예견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만 6세 영유아가 대상이다.

언어발달서비스는 한쪽 부모 또는 조손가족의 한쪽 조부모가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등록장애인인 12세 미만 비장애아동이 받을 수 있다.

발달재활서비스와 언어발달서비스, 부모상담지원사업은 별개로 운영하며,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기관은 각각 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단,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중 언어발달서비스, 부모상담지원사업이 가능한 기관은 별도 심사 없이 제공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

울주군은 사업에 대한 의지와 수행능력, 조직 및 인력관리, 공간·협력기관 확보능력,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제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면 2025년 1월까지 1년 9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추후 심사를 통해 제공기관 재지정도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들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의사소통 등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보호자에 대한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업”이라며 “보다 나은 서비스로 장애아동 양육가족의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