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3일, 통영시 광도면 소재 중앙식자재마트에서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20포(3,600,000원 상당)를 통영시에 기탁했다.
황윤광 대표은 “통영에 중앙식자재마트를 신규 오픈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월 22일 오픈한 통영 중앙식자재마트는 죽림(농업기술센터 뒤)에 위치하고 있으며, 업소용식자재 대량 주문배달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일반 소매판매도 하고 있는 통영 최대규모의 식자재 전문 마트로, 통영 토박이 대표가 통영지역의 업체에서 납품받은 제품을 중간과정 없이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백미를 기탁해주신 중앙식자재마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이 지역 내 곳곳이 닿을 수 있도록 기탁된 성품은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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