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연합회장배 및 제2회 지평선배 전국줄다리기대회’ 개최
‘제16회 연합회장배 및 제2회 지평선배 전국줄다리기대회’ 개최
  • 송혜근 기자회원
  • 승인 2015.10.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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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리수vs대전한빛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선희 기자회원]  지난 10~11일까지 양일간 전북 김제 벽골제 제방마당에서 ‘제16회 연합회장배 및 제2회 지평선배 전국줄다리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전국줄다리기대회는 외국선수단 일본, 타이완을 비롯해 전국 줄다리기 대표 80팀 930여명이 출전해 힘겨루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대구 대표로 참여한 수성구연합회 청풍달구벌이 남·여 우승과 혼성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서 2위 대전한빛, 3위는 서울아리수와 전주새천년이 공동수상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1위 대구 청풍달구벌, 2위 대전한빛, 3위 서울아리수와 대전로프파워가 각각 차지했다. 혼성부는 1위 대만, 2위 대구청풍달구벌, 3위 서울아리수와 전주새천년이 각각 수상했다.

강대연 국민생활체육 전국줄다리기연합회 회장은 “줄다리기가 우리들만의 경기가 아닌 국민스포츠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함께 앞장서 노력해 달라”며 “일본과 타이완 선수들과도 줄다리기를 통해 국제 우정을 더욱 단단하게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서울시 대표 '아리수'는 지난 2014년 창단한 신인팀으로 서울 송파구를 중점으로 결성됐다. 결성된지 1년여 만에 지난 4월 충남 당진 기지시 전국 줄다리기대회와 경기도 시흥시 대회에서 혼성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3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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