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평가 내실화를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양 일간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급을 기준으로 실시가 됐으며, 13일은 고등, 특수, 대안학교 담당자 100명, 14일은 중학교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40명을 대상으로 각각 사랑관 세미나실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실시했다.
주요 사항으로 2023학년도 충청북도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의 변경 사항과 학생평가 운영 도움 자료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생평가 관련 법령과 지침을 준수하여 학교평가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했다.
특히 올해 도내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가 자유학기제로 2학기로 변경 운영되고,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에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가 시행됨에 따라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평가가 실시되도록 강조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향후 중등 맞춤형 학생평가 컨설팅과 평가문항개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현장 교사들의 평가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학생평가 관리보안 강화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를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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