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놀이협회, ‘나로부터 시작하는 노년의 행복’
전통문화놀이협회, ‘나로부터 시작하는 노년의 행복’
  • 김선희 기자회원
  • 승인 2015.10.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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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열린 2015천안흥타령 실버부 춤 경연대회에 참가한 강동나비소녀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선희 기자회원] 전통문화놀이협회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전통놀이를 계승, 발전, 보급을 목적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다. 우리나라의 전통孝사상 실천과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행복실현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에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열린 2015천안흥타령춤경연대회는 실버부가 참가해 한껏 기량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서울지부, 경기지부, 부산지부, 경기도지부 과천, 수원, 성남, 용인, 이천, 평택 등 각 지회들이 대거 참여했다.

본선에 진출 한 서울 강동나비소녀 팀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자 천안의 유관순 열사를 연상케하는 의상과 색색우산으로 펼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본선진출 두 번째 팀인 경기 과천지회는 초록색 치어리딩 복장으로 하얀 팜과 함께 역동적인 율동을 펼쳐 70대 나이를 무색케 하는 열정을 선보였다.

경기지부 소속 한 어르신 회원은 “뒷방노인네처럼 취급받던 자신이 협회에서 함께하는 운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며 ”자녀들에게도 활기찬 노년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니 기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전통문화놀이협회 대표는 밝고 건강한 사회, 국가 더 나아가 행복한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행복의 재료를 더 구체화시키고 개발하며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8일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열린 2015천안흥타령 실버부 춤 경연대회에 참가한 강동나비소녀팀이 경기전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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