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시니어 돌봄 서포터즈’확대 운영
부산 남구, ‘시니어 돌봄 서포터즈’확대 운영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3.13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립가구 정기적 안부확인・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수행
남구 시니어 돌봄 서포터즈 양성교육 실시

부산 남구는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시니어 돌봄 서포터즈’사업을 확대하고 지난 9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지역을 잘 아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시니어 돌봄 서포터즈’는 매주 1회 이상 전화나 방문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 등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립가구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시니어 돌봄 서포터즈’는 남구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2021년 대연1동에서 처음 시행했다. 시니어 돌봄 서포터즈 참여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돌봄 대상자에게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5개동(대연1동, 용호1동, 용호2동, 용호3동, 감만2동)으로 확대했고 총 12명의 시니어 돌봄 서포터즈가 활동한다.

오은택 구청장은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니어 돌봄 서포터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