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가구 정기적 안부확인・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수행

부산 남구는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시니어 돌봄 서포터즈’사업을 확대하고 지난 9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지역을 잘 아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시니어 돌봄 서포터즈’는 매주 1회 이상 전화나 방문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 등의 안부를 확인하고, 고립가구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계망 형성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시니어 돌봄 서포터즈’는 남구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사업으로 2021년 대연1동에서 처음 시행했다. 시니어 돌봄 서포터즈 참여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돌봄 대상자에게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5개동(대연1동, 용호1동, 용호2동, 용호3동, 감만2동)으로 확대했고 총 12명의 시니어 돌봄 서포터즈가 활동한다.
오은택 구청장은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니어 돌봄 서포터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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