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울산동구시니어클럽(관장 양성욱)과 공동으로 ‘조선업 협력사기능인력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조선산업 경기회복 및 선박 건조량 증가에 따라 기술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생산을 담당할 현장 기술인력은 크게 부족한 현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및 노인일자리사업 등 공공형 일자리사업에 미선정된 사람들과 동구민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기업연계, 일자리 매칭을 위한 설명 및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현대중공업(주) ・ ㈜현대미포조선등 사내협력사 22개업체에 200여명을 채용목표로 화기감시자, 신호수 등 단순직무 및 취부·용접 등 전문직무에 종사할 인력을 모집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분은 행사장인 동구청 2층 대강당을 방문하여, 참가신청서 작성하면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청은 공공형 일자리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구직자 발굴 등 조선업 일자리 상생구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그동안 구직을 희망하지만 나이 때문에 포기하셨던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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