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대 도예차문화과 들차회 모임
도립대 도예차문화과 들차회 모임
  • 최유경 기자회원
  • 승인 2015.10.1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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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를 졸업한 동문들이 들차회의 첫모임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를 졸업한 동문들이 들차회의 첫모임을 가졌다.

들차회는 도예다도과 동문들이 차를 사랑하고 차를 나누며, 동문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만든 자리이다.

동문들이 작품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선후배들의 우애를 도모하며,  모임을 갖는 이유는 학교의 전통을 살려 ‘역량있는 차회’와 동문간 소통의 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회장 김영임은 “이모임은 도예차문화과를 졸업한 동문간 모임이니 선후배간 존경과 배려 속에서 멋진 들차회의 모임을 만들어가자고” 했다.

선배 ‘정선’은 세계명차, ‘동방미인’ ‘대흥포’ 등을 준비해와 ‘차’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동문들은  학창시절 교수님들의 열강을 떠올리며  지난 도예차문화과의 추억을 더듬기도 했다.

또한 대흥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대흥포는 차중에서 왕이라고 하면서 건흉제가 황제가 되기 전 스님이 타준 차를 마시고 병이 쾌차하였다. 그가 황제가 된 후 자신이 입은 홍포를 스님에게 씌워주며 치하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아홉 번’을 우려먹어도 맛이 한결 같다하여 ‘무이산 대흥포’가 명차로 이컬어 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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