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회에 1천만원 기탁
한국전기공사협회 장현우 회장(남도전기(주) 대표이사)이 10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장현우 회장은 “지역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경산의 학생들에게도 지역 선배의 장학기금 기부의 뜻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현우 회장은 경산시 압량읍 당리리 출신으로 1982년 전기공사 사업계에 발을 들여 남도전기(주)를 창립했으며, 지난 2월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회장으로 당선되어 전국 2만여 회원을 대표하여 협회 운영을 이끌어가고 있다.
한편, 前 압량읍 명예읍장이기도 한 장현우 회장은 장학기금 기탁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함께 경로당에 국수, 라면 등 먹거리 기부와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 시설, 조명 기구 등을 교체해주는 등 다방면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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