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이들이 행복한 참 좋은 도서관 책 문화 축제 큰 호응
광양시, 아이들이 행복한 참 좋은 도서관 책 문화 축제 큰 호응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10.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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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관련 공연과 전시, 참여행사에 어린이들 몰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광양시립도서관이 마련한 2015 도서관 책 문화 축제가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큰 호응속에 지난10일 광양문화예술회관과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책 문화 축제는 식전행사로 모래와 빛을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이 무대에 오른 데 이어 개막식과 마임 뮤지컬 ‘청소부 토끼’ 공연, 각종 전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책 읽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김명자, 하희영 씨가 광양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독서 감상화 그리기 공모전으로 최우수상에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손예은 어린이가, 우수상에는 광양중진초등학교 김예나, 광양용강초등학교 김유연, 광양백운초등학교 정시준 등 세 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립도서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진행한 부대행사에서는 도서관 가방 만들기와 공룡화석 꾸미기, 풍선이 방울방울, 꽃누르미 책갈피 만들기 등 30여 종에 이르는 프로그램이 선을 보여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

또한 부대행사와 함께 청소년 오카리나 공연과 중국 공연단의 변검마술쇼, 동화구연이 진행돼 책 문화 축제가 막을 내릴 때까지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가을날을 책과 공연으로 물들이는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어린이들과 자리를 함께 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어린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게 돼 더 없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책 문화 축제를 준비해서 아이들이 행복한 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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