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도시회의,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
한·중 도시회의,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
  • 온라인보도팀
  • 승인 2015.10.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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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중 경제장관회의 후속조치로 오는 13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제1차 한·중 도시정책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측은 윤성원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을 수석대표로 관계자 등이 참석하고, 중국 측에서는 쉬린(徐林)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발전규획사 사장을 수석대표로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의 5개년 계획 등 거시·실물 경제를 총괄하는 경제 수석부처로, 발전규획사는 도시화전략 및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담당한다.

이번 제1차 협력회의에서는 신도시 건설 경험 및 스마트도시 추진 등의 정책공유를 통해 중국의 신도시 건설 및 실크로드 경제벨트 사업 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기회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국 신형도시화는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일대일로 프로젝트 등과 더불어 향후 중국 인프라 시장의 핵심 키워드인 만큼, 이번 한·중 도시정책 협력회의를 통해 건설·IT 분야의 우리 기업들이 중국의 신도시 건설 및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부 간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사업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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