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경상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신입생 95명 입학식 가져

경상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오는 3월 12일(일) 오전 10시, 경상중학교 강당에서 신입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입학식을 가지고, 배움의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늦깎이 신입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할 예정이다.
올해 방송통신중학교 신입생은 남학생 10명, 여학생 85명 등 총 95명(5학급)으로, 평균 연령은 63.4세로 최고령자는 1945년생(만78세), 최연소자는 1976년생(만46세)이며, 대구를 포함해서 경북, 경남 등 다양한 지역의 만학도로 구성되어 있다.
방송통신중학교는 평일 인터넷 원격수업과 월 2회 일요일(매주 2, 4주) 출석수업을 통해 3년 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정규 중학교 졸업장을 수여한다.
한편, 올해 방송통신중학교 졸업생 103명 중 93명(진학률 90%)이 방송통신고등학교에 합격하여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입학생들이 배움의 보람과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과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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