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2023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
부산 북구, 2023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3.10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율주행자동차 데이터 레이블러 양성을 위한 무료교육 및 취업 지원
부산 북구, 2023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

부산 북구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3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지역의 특성과 자원에 맞는 인력양성 및 취업 연계형 교육훈련계획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을 제안하면 부산시가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는 지난 2월 사업추진 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한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자동차 데이터 레이블러 양성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청년, 중․장년층을 미래자동차 소프트웨어 융합분야 특화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자동차 데이터 레이블러 양성사업’은 지역 내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중, 장년층 64명을 대상으로 무료 전문기능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 구의 지원을 받아 관련 분야 취·창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율주행자동차 데이터 레이블러 양성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앞으로도 산업수요를 잘 살피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우수한 일자리를 발굴해 북구만의 특화된 일자리 사업으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조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