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지난 2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와 각각 2023년 이웃사랑 “종갓집 희망나무 키우기 사업”협약을 가졌다.
“종갓집 희망나무 키우기 사업”은 2023년 기업, 단체, 개인들의 기부 사항을 희망나무에 달아 기부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나눔 실천의 모습을 통해 기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중구청 중앙현관에 설치한 “희망나무”에 소액 기부자의 이름을 열매로 달아 기부자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 표시를 전한다.
그 동안 중구는 매달 기부내역을 구청 내 전자게시판과 대표 누리집에 게시하고, 1층 중앙 로비에 고액기부 기업·개인·단체의 명패를 부착해 기부자들의 자긍심을 높여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웃을 돌아보는 사소한 관심이 따뜻하고 행복한 중구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정성이라도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그분들의 나눔 실천의 모습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려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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