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 8차종 1위
현대기아차,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 8차종 1위
  • 온라인보도팀
  • 승인 2015.10.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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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정비만족도 평가도 1위, ‘올해의 신차’에 선정
▲ 왼쪽부터 북경현대 정비부 오준연 이사대우, 중국 질량협회 쟈푸싱 회장, 북경현대 품질관리부 용우쥔 부장.

 현대기아차가 ‘2015 중국질량협회 고객만족도 조사(CACSI)’에서 역대 최고 평가를 받았다.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의 고객업무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중국 고객만족도 조사’는 농업, 공업, 기계, 자동차 등 여러 업종에 대해 매년 진행된다.

이번 2015 고객만족도 조사 자동차 부문 평가에서는 총 47개 메이커, 57개 브랜드 175개 차종을 대상으로 디자인, 성능, 품질 신뢰성, 정비 및 판매 서비스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중국 주요 59개 도시에서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베이징현대의 밍투, 투싼ix 등 5개 차종과 둥펑위에다기아의 K,KX3 등 3개 차종이 종합만족도 1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올해의 신차’ 부문에서는 베이징현대의 ix25와 둥펑위에다기아의 KX3가 동시에 선정돼 2년 연속 올해의 신차 자리를 유지했다.

또한, 베이징현대는 업체별 정비 만족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1위에 올라 높은 고객만족도를 입증했다.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이 주춤하고 현지 업체들이 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기아차는 이번 수상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기아차는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상품 경쟁력 제고, 중국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최적화된 전용 모델 투입 등으로 중국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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