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는 건축 관련 민원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구민에게 보다 향상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건축민원 상담은 오는 3월 15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구청 본관 1층에 마련한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건축민원 상담은 북구 건축사협회 소속의 전문 건축사의 재능기부로 무료로 진행되며,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건축인허가 및 용도변경 전반에 관한 사항, 건축물 해제 허가·신고 관련 사항, 건축공사 관련 법령 사항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북구는 이번 상담실 운영으로 건축관련 민원인들의 궁금점이 시원하게 해소되고 혹시 모를 분쟁 발생 소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건축과 관련된 종합적 분석과 판단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건축민원 상담실 운영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수준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