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40명 이내…딸기 수경재배과정 개설

담양군이 오는 31일까지 ‘제16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40명 이내로 모집한다.
농업인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딸기 수경재배 과정을 개설해 친환경 고품질 딸기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게 된다.
교육은 이론·실습·현장컨설팅·농기계교육 등 21회차에 걸쳐 102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16회 이상을 교육에 참석해야 수료가 인정된다.
교육수료자에게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및 수료생 동아리 결성 등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활동 지원과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신청자가 교육인원을 초과할 경우 여성농업인,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부부 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교육경영담당(380-344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에서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는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게 된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15기에 걸쳐 24개 과정, 920명의 교육수료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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