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총괄 공공건축가 역할 확대를 통하여 공공건축 사업 기본구상단계부터 체계적인 자문시스템을 운영 관리하고, 대형사업은 총괄 공공건축가 Team 구성 전담 자문제도를 도입하여 획일화되고 행정 편의주의에서 수요자 중심으로의 공공건축 혁신을 추진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새롭게 변화하는 공공건축 및 도시공간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1호 ‘창원특례시 총괄 공공건축가 뉴스레터’를 발간했다.
경남도 내에서 창원시가 최초로 발간하는 ‘총괄 공공건축가 뉴스레터’는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창원시의 공공건축 정책과 다양한 활동들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공간 환경의 품격 향상 방안, 공급자 중심 설계를 벗어나 수요자 중심으로의 설계 주도, 총괄 공공건축가 운영 현황 및 공공건축사업 자문 활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뉴스레터는 제1호를 시작으로 향후 2개월마다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구청 민원실,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여 언제든지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창원시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위촉한 제2대 최왕돈 총괄건축가와 26인의 공공건축가를 주축으로 공공사업의 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이르는 자문 시스템 체계를 확립하고,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품격 향상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하여 민간전문가 제도를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 변화하는 도시공간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창원시만의 특색있는 공공건축 및 도시공간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