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의 폐지는 광주시민 무시하는 것이다.
광주역의 폐지는 광주시민 무시하는 것이다.
  • 정덕구 기자회원
  • 승인 2015.10.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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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폐지는 광주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정덕구 기자]  광주역의 폐지는 광주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5대 도시하면 당당히 광주가 3위권에 있어야 하는데 정치논리에 휩쓸려 광역시중에 하위에 있다는 것은 광주시민이라면 다 안다.

▲ 광주역사
그런데 하물며 광주역사에 당당해야 할 광주역사가 KTX역이 송정리로 되면서 하루아침에 광주를 대변하던 광주역이 추락한 것은 광주시민이라면 가슴 한곳을 도려낸 것이나 다름없다, 우리는 보지 않았던가? 전남도청이 남악신도시로 떠나면서 광주의 심장부 금남로와 충장로가 단번에 폐허 된 것이 지금도 재건할 수 없는 갈림길에 서 있는데 광주시민이 이 광주역을 한 번쯤은 누구나가 사용해 봤을진대 광주가 부유 도시가 아니다.

지금도 무궁화 열차와 새마을열차가 서울을 왕복하고 있는데 폐쇄를 논한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오히려 송정리역을 통과하는 것은 나주 신도시와 목포로 가는 사람들에게는 더 좋은 교통수단이 되었지만 광주시민 중에 동부, 북부 쪽에 사람들은 오히려 철도사용자가 줄어들게 만든 것이다,

예를 들어 하루에 50편이 송정리역을 통과한다면 시간 조정에 맞춰서 광주역에 최소한 10편 정도는 광주역에 들어 오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토론할 필요가 있다. 더구나 올해 12월엔 아시아 문화전당이 오픈되면 다른 지역 손님들이 방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옛 명성 그대로 광주역이 존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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