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마다 245세대 반찬 지원

거창군은 3월부터 12월까지 기초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계층 245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반찬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재가복지대상자 서비스지원 사업인 반찬지원은 2015년부터 9년째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한사랑봉사회 회원 40명이 밑반찬 조리를 담당하고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 단체 80여 명이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광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맛있는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기적인 반찬 지원이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두루 보살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거창군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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