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 방지 구조물, 도시 미관 헤쳐 아쉽다.
무단횡단 방지 구조물, 도시 미관 헤쳐 아쉽다.
  • 조재찬 시민기자
  • 승인 2011.01.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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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무단횡단에 따른 교통사고로 북구청 관내에서는 전남대 후문과 오치동 한전앞등에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구조물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구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질서를 계도하는 모습이 참 바람직해 보인다.

그러나 차량의 접촉으로 인한 파손이 잦아 잦은 수리를 하는 형편이다. 더욱이 지난 년말을 전후로 해서 내린 폭설로 인해 미끄러운 길에 차량 접촉으로 인한 파손이 잦아 혹한이 계속되는 동안 수리를 미루고 있다.

특히 이들 구간중 제일 먼저 설치된 오치동 한전앞은 구조물의 모양이 세련되지 못하고 견고하지 못하여 여러 가지 모양이 섞여 있는등 도심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 차량의 접촉으로 인한 파손에 강한 재료등으로 개선이 필요하다.

전대 후문에 있는 구조물처럼 간단한 구조물이나 구민들의 공모를 통한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등을 이용하면 좋을 듯 하며, 동계기간으로 다시 폭설이 있어서 파손이 예상되더라도 무단횡단에 따른 피해를 막거나 간접적인 피해 예방대책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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