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농업농촌 도약과 부흥을 위해 선배 공직자와 함께 방안 모색

합천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농업농촌의 도약과 부흥을 위해 전직 농업기술센터 출신 공직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지금은 제2의 인생을 엮어가지만 한때는 공직에서 청춘을 불태웠던 선배 공직자들과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고민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군에서는 농업분야 2022년도 중앙부처의 각종 평가 성과와 공모사업 선정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2023년도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과제를 토론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수렴의 기회도 가졌다.
특히 현재는 퇴직 했지만 전직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제안하는 시각은 예리했다. 농업행정이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청사건립과 부지확보의 시급성, 일손부족을 타개할 마늘 양파의 기계화 정착과 대체작목 개발 등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윤철 군수는 “최근 농업·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과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선배 공직자들의 목소리 청취와 유대강화로 올바른 농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