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3년 3월 2일 현재 사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으로 지원금액은 초·중학생 1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사상구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구비서류(재학증명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3월 한 달 동안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입학준비금 지원신청서를 제출받도록 해 학부모들이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간단하게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에 교복비를 지원받았던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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