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한과 등 유기농업기능사 과정 총 86명 졸업

영광농업대학은 지난 7일 학장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영광군의회 김양모 의장 등 내·외빈과 졸업생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농업대학 제8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기본소양을 갖춘 선도농업인의 양성과 영광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525명의 졸업생을 배출 하였고, 농업여건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하여 매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광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여 유기농업기능사과정과 떡․한과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편성하여, 올해 3월16일 서류전형을 통해 유기농업기능사 과정 78명, 떡·한과 과정 30명 등 총 108명의 합격자를 발표하고, 입학식을 가진 후 7개월간의 학사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매주 화요일 유명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유기농업과정 26회, 떡․한과 과정 25회 등 이론교육 23회, 실습교육 25회, 현장교육 3회 등 총 51회의 교육을 실시하여 70%이상 출석한 86명이 졸업하게 되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업대학에서 그동안 배운 유기농업 기술과 떡·한과의 가공, 경영, 마케팅 등의 지식을 살려,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식품 6차 산업화의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이인(법성면, 57), 김혜숙(묘량면, 50)씨가 성적 우수자 표창을, 공로상에는 이명석(백수읍, 49)씨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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