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함양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복지시설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군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재활을 돕는 시설을 대폭 보강하는 등 소외계층 군민도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5개 사업에 8억여 원을 투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이 올 초부터 기능을 보강해오고 있는 사업은 함양읍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 연꽃의 집 대피로 확보(1억 7000여만원·100%완료), 안의면 직업재활시설 국수제조라인 설치(1억 3000만원·공정률 95%), 함양읍 장애인목욕탕 리모델링(2억 3000만원·40%), 유림면 장애인시설 운화소망의 집 현관증축 및 소방시설(6800여만원·30%), 함양읍 노인연꽃노인주간보호센터 신축(10%·3억 6400여만원) 등 5개다.
이번 사업으로 재난상황발생시 대피, 목욕, 이동권에 제약을 받던 것등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치매어르신을 중점적으로 돌볼 노인복지센터가 신축되면 치매어르신 가정의 신체적 정서적 고통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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