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서 노벨상 수상자 나오지 않은 것 매우 안타까워…기초학문 교육·발전에 소홀했다”
새누리당은 오늘(8일) 노벨위원회가 발표한 노벨상 수상자에 한국인 수상자가 나오지 않은 것과 관련 “일본과 중국 학자들의 노벨상 수상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단 한 명의 수상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은 우리의 교육과 연구풍토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한다”며, “그동안 우리는 대학입시 교육에만 몰두해 기초학문 교육과 발전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면 과학자들의 창의력도, 사명감도 떨어지게 돼있다”며, “기초과학에 대한 교육과 인재양성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랜 투자가 필요한 기초과학 분야를 육성하는 데는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기초과학에 대한 교육과 연구가 세계 수준에 이르도록 체계적인 노력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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