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비판은 정부 협상력 떨어트릴 것…국가 이익 최고점 찾는 것이 우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지난 5일 타결된 가운데, 새누리당은 정부의 뒤늦은 대응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지금은 실기를 논하기 보다는 실리를 논해야할 때”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오늘(8일) 오전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지나친 비판은 오히려 국제 사회와 경쟁해야하는 정부의 협상력을 떨어트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TPP는 양자가 아닌 다자간 협정으로 그만큼 고려해야할 변수가 많다”며, “국제 정세와 세계 경제상황을 종합적이고 냉철하게 분석해 국가 이익의 최고점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정부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TTP 참여가 우리 국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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