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제7차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경제현안 점검
朴 대통령, 제7차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경제현안 점검
  • 온라인보도팀
  • 승인 2015.10.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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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단 위촉장 수여…“경제 재도약 위한 활발한 정책 조언 기대”
▲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7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일 제2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촉장 수여식 및 제7차 회의에 참석해 국민경제자문회의의 2기 위원들과 함께 ‘대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과제’와 ‘창조경제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주제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지난 2년 반 동안 6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경제정책 자문과 여론 수렴을 해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제7차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에 앞서 제2기 국민경제자문위원을 위촉하고, “높은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이 모인 제2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단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활발한 정책 조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침체 장기화 등으로 우리 경제가 나라 안팎으로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그동안 추경을 통한 재정 보강, 코리아 그랜드 세일,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와 같은 내수 활성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구조 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는 작업도 공공부문과 노동부문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추진해 왔고,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규제개혁과 창조경제 육성도 지속적으로 해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대외 경제환경 변화 대응과제’와 ‘창조경제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방안’은 시의적절한 주제”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 새로운 성장의 발판으로 만들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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