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구는 3월 6일 수정동 마을지기사무소 2층(수정골마실, 수성로41번길 12)에 이바구빨래방 제2호점 수정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수정점은 작년 12월에 개소한 제1호점 범일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이바구빨래방으로 세탁기 두 대와 건조기 두 대, 각종 세제가 비치되어 있다, 이용요금은 1회에 1,000원이며, 취약계층은 월 5회 이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먼저 문을 연 범일점은 마을지기사무소와 연계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에게는 대형빨래 배달 수거 서비스도 제공하다 보니 입소문이 나고 호응이 좋아 이용 주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어 그야말로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사랑방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부산 동구는 이바구빨래방과 함께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어르신들이 병원과 행정복지센터, 지하철 등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차량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구 행복콜' 사업도 함께 시행 중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바구빨래방 제2호점 수정점을 개소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 제3호, 제4호점으로 이바구빨래방을 더욱 확대하여 동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공공편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