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엔봉사단(UNV) 제1차 전략대화 및 청년봉사 공동포럼’이 오늘(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유엔봉사단(UNV) 전략대화’는 유대종 외교부 국제기구국장과 리차드 딕터스 유엔봉사단(UNV) 사무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해 개최되며 ‘한-유엔봉사단(UNV) 협력사업’과 향후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우리나라 인재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국제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유엔봉사단(UNV) 협력사업을 통해 매년 청년봉사단 15명 및 전문봉사단 10명을 파견하고 있으며, 금번 전략대화에서는 동 협력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방침이다.
외교부와 유엔봉사단(UNV)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청년봉사 공동포럼에서는 국제봉사활동과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엔봉사단(UNV) 활동과 이를 통한 국제기구 진출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 포럼에는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동북아 지역사무소 등 주한국제기구도 참여할 예정이며, 한국인 유엔봉사단(UNV) 선배가 국제봉사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한-유엔봉사단(UNV) 제1차 전략대화 및 청년봉사 공동포럼 개최는 우리 정부와 유엔봉사단(UNV)과의 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우리 청년 인재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봉사단(UNV) 파견 이외에도 국제기구 초급전문가(JPO) 파견, 국제기구 진출 관련 설명회 개최 및 국제기구 인사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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