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봄이 오는 지난 4일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상반기 ‘중구 글로벌어학당’ 문을 활짝 열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선정한 2022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에서 좋은정책상을 수상한 중구 글로벌어학당은 부산외국어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등 생활외국어 교육과 어린이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해왔다. 입문-기초-중급-고급 등 4단계 수준별 수업을 제공해 지난해 12월, 20명의 제1회 명예졸업생을 배출했다.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학기에는 17개 과정에 200명이 참여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최진봉 중구청장과 황보승희 국회의원(부산 중구영도구)은 자기 개발과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수강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국제화센터 조성으로 글로벌시대 경쟁력 향상과 국제화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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