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입영문화제’ 행사에서 전국에서 모인 가족 상대로

‘해군 입영문화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오는 12일 경남지방병무청에서 주관하는 ‘2015년 제2회 해군 입영문화제’에 창원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군 입영대상자와 동반가족들에게 달라진 입영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팀 공연, 해군 군악대의장대 축하공연 등의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입영카페, 사랑의 엽서쓰기, 추억의 즉석사진, 부모님 업고 걷기 등 다채로운 참여행사를 통해 입영자와 그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창원시 관광과는 ‘창원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창원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단감빵, 주남오리빵, 진해콩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창원시가 추천하는 ‘입영하기 전 가족들과 보내는 관광코스’에 따라 주남저수지, 진해드림파크, 진해해양공원 등을 거닐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고, 마산어시장에서 싱싱한 먹거리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창원시는 지속적으로 경남지방병무청과 협력해 입영문화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함께 입영문화제에 참여한 가족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 창원관광 1박 2일 코스 개발, 숙박음식 요금 할인혜택 제공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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